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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기술유출 혐의에 대해서 회장이 나서 '오해'라고 해명한지 두달만에 방인복 사장등 일가가 구속기소가 결정이 되면서 회사측은 관련 공시를 하지를 않아서 투자자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약 17% 급락하며 최대 21%까지 급락했다고 합니다.

방인복은 톱텍의 사장으로 위장 협력업체를 설립하여 삼성 디스플레이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구소기소 되었습니다. 29일 수원지검 인권, 첨단 범되전담부 김욱준 부장검사는 경북 구미에 수출용으로 위장 설립한 협력업체를 만든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 위장업체를 통해 삼성 디스플레이 패널 도면 등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톱텐 방인복 사장과 협력업체 부사장등 총 1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뺴돌린 기술은 중국패널업체로 넘겼으며 범행을 통해 구미 위장업체가 거둔 이득은 155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톱텍의 임원진 중 구속기소 된 인물은 방인복 사장, 설계팀장, 협력업체 부사장 이모씨등 총 3명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범행에 가담한 톱텍과 혐력업체 임직원 등 총 8명을 불구속 기소 했으며 공범인 중국업체 임직원 2명은 기소 중지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구미에 협력업체로 설립한 위장업체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삼성 디스플레이 기술을 가져간 중국업체도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톱텍의 이재환 대표이사. 회장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방인복 사장 일당이 중국업체로 유출한 기술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된 엣지형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로 알려졌습니다. 플렉서블 OLED 패널 3D 라미네이션관련 설비사양서, 패널 도면등 산업 기술보호법상 국가핵심기술을 협력업체로 뺴돌렸습니다.





구미에 협력업체로 설립한 외장업체는 톱텍 방인복 사장의 형수가 대표이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방사장 등 일당은 차명폰과 개인 이메일을 사용하는등 치밀한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방사장 구속과 관랸해서는 별도의 공시는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한국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임직원의 '산업기술보호및 유출 방지에 과한 법률위반'이 의무공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거래소는 방사장과 그 일당이 구속되고 사건이 명확해지자 톱텍을 상대로 현 경영진의 배임혐의에 따른 기소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톱텍의 기술 유출 사건으로 삼성 디스플레이는 3년간 매출 6조5천억원, 영업이익 1조원 가량의 피해를 입을 것이라 추정되는 것으로 검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톱텍회사는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인데 중국에 지난 3월경 삼성디스플레이에게 중국 고객사로의 수출 사실을 사전에 설명한 다음 본건 곡면 합착기를 중국에 수출한 바는 있지만 영업 비밀 자료들을 중국 거래 업체에게 제공한 바는 없다고 합니다.







향후 진행 될 대판에서도 실체적 진실을 위해 재판 절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는 톱텍, 과연 재판을 거치면서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게 될것인지 궁금해주며 방인복 사장의 구미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조사가 더 이루어져야 할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