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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동에서 열리는 맥스 FC16은 올해 마지막 대회입니다. 메인이벤트로 비스트 김준화와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의 미들급 (-75kg)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열리게 됩니다.  그간 맥스 FC가 꾸준히 만들어 온 '입식 격투기 VS 종합격투기' 대결의 대미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타이틀 매치의 주인공 '비스트' 김준화 안양삼산총관 소속의 나이 29살 ' 다이나믹 몽키' 나주퍼스트짐 소속의 28살 한성화는 각자의 무대에서 강자로 활동해왔으나 두선수다 메이저 무대 챔피언 벨트를 보유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례적으로 엘보우공격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MAX FC는 양 선수 합의를 전제조건으로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는 자체 규정이 있습니다. 이에 한성화 김준화의 경기는 MAX FC 미들급 챔피언매치에 팔꿈치 공격까지 허용하는 풀컨텍트롤로 치뤄지게 된다고 합니다.




당초 맥스 FC 미들급 챔피언은 이진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재활기간이 장기화 되어 1년 이상시합 출전이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어 대회사에 챔피언벨트를 반납할 예정이고 그게 따라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 자리가 펼쳐지게 된것입니다.

두 사람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흥미롭습니다. 김준화는 입식격투기무대에서 활약해 온 순도 100% 입식격투기 선수이고 한성화는 복싱 등 입식격투기 시합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주 전장으로 한 MMA선수라고 합니다.




많은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MAX FC 무대에 도전하였으나 번번히 패매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한성화의 입식격투기 무대 도전은 챔피언 벨트가 달린 만큼 엄청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파이터입니다. 그렇기에 생중계나 경기영상을 보신다면  파워넘치는 격렬한 양상으로 경기 흐름이 진행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김준화 선수의 장점은 파워 넘치는 훅 한방으로 상대를 실신 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갖추고 잇으며 한성화 선수의 장점은 하이킥 KO승이 있을 정도로 타격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합니다. 두 선수의 의욕또한 어느때보다 뜨겁다고 합니다.

한성화 선수는 '2년전 호주에서 종합 격투기 경기를 뛴 이후 오랜만에 출전한다. 타이틀전에 직행하는 만큼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겟다. 2라운드 안에 끝내겠다"고 각오를 보였습니다.





상대방 김준화 선수는 "한성화는 종합격투기 팬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베테랑이고 실력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타이틀전에 걸맞은 수준있는 경기를 펼쳐보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12월8일 오늘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MAX FC 16 맥스 더블이벤트 중의 하나인 김준화 한성화 선수의 경기는 오후 6시부터 경기시청 하실 수 있으며 경기중계는 스포츠전문채널 IB와 네이버 또는 MAX FC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영상 확인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맥스 FC에는 다양한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블메인이벤트로 진행하는 미모의 파이터 박유진 정시온 여성 선수들의 초대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 경기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난민파이터와 대기업 회사원이라는 이례적인 대진표도 있으며 많은 화제와 볼거리가 있다고 하니 오늘 김준화 한성화 경기와 함께 MAX FC16 경기를 즐기시기 바랍니다.